* 이 리뷰는 치명적인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유미쨩 이야기>는 오직 H씬만이 목적인 플레이어를 위한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하지만
심의 상의 이유로도 이 게임은 리뷰할 이야기가 별로 없습니다.
CG의 양이 상당하고 어느 정도 모았는지를 퍼센트로 알 수 있습니다.
H씬을 보는 방법은 다양하여
할머니에게 용돈을 받고, 아이템을 사고, 아유미에게 일부러 차갑게 대하거나,
H씬을 심하게 하다가 기절시키거나 기절하거나 등등
나름대로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아유미는 착하고 천사같은 캐릭터입니다.
주인공의 무리한 요구를 다 받아들여 줍니다.
일부러 쌀쌀맞게 대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마음이 아파집니다.
뭐, 어찌됐든 개인적인 느낌과는 별개로
풍부한 볼륨, 다양한 H씬, 매력적인 캐릭터 등으로 인해 인기있는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런 내용없는 누키게는
퀄리티 높은 최신 게임을 하는 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코어매거진이라는 곳에서 실사판으로 발매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아는 한에서 국내에서 유명했던 <토리코 실사판>과 달리
아유미쨩 이야기 실사판은 인지도가 없었습니다.
요즘은 동영상으로 나오면 모를까,
이런 텍스트 게임으로 실사판을 만드는 경우는 없습니다.
아유미쨩 이야기 실사판도 반쯤 괴작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총평하자면, 그럭저럭인 게임처럼 묘사했지만 매력은 있습니다.
지금 나오는 게임들의 퀄리티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아유미의 귀여움을 감상할 목적이라면
지금 플레이해도 될 정도의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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